꼬요씨의 하루

트니트니 겨울학기 역할놀이 '우체부 아저씨 되어보기' 본문

꼬요씨 공부방/문화센터

트니트니 겨울학기 역할놀이 '우체부 아저씨 되어보기'

토키맘 2017. 1. 2. 17:57

18개월에 접어든 꼬요의 겨울은 문화센터 일정으로 바쁘답니다.


지난학기 까지는 '놀이친구 노리야' 한가지만 수강했었는데요~

이제 활동량도 많아 지고 했으니 이번 학기 부터는 트니트니 키즈챔프까지 수강하기로 했어요~


오늘은 다섯 번째 시간!!

활발한 편이지만, 큰소리 나는걸(?) 좋아하지 않는 꼬요는

벌써 다섯 번째 수업이지만..ㅎㅎ 아직까지도 선생님에게 적응중이랍니다^^:;


왜냐하면....  '선생님 목소리가 조금 크시거든요.ㅎㅎ'

세살 꼬요 인생에 이렇게 목소리 큰 사람은 처음인지라..ㅋㅋ

선생님의 수업시작 인사와 함께 꼬요는 징징~~ 엄마 껌딱지가 된다는..ㅎㅎ


그러다가 한 5분..? 

조금씩 선생님의 목고리와 신나는 트니트니 음악에 적응이 되면 

슬슬... 몸이 풀리고~ 

주체할 수 없는 흥으로.. 엉덩이가 들썩들썩, 씰룩씰룩..ㅎㅎ 







건대 롯데백화점 트니트니 선생님 '깜장콩' 님 이세요~^^

한겨울에도 수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땀을 뻘뻘 흘리시는 모습...ㅠㅠ

정말 감동입니다..!!! 최고!!!


매 수업 시작전 아이들 한명, 한명 요렇게 번쩍~ㅎㅎ

꼬요 입장에선~~ 이건 아빠만 해주는 건데..ㅎㅎ 선생님도 해주시니까 놀라가지고 ...ㅎㅎ 

첫시간에는 놀라 울었지만, 지금은 내심 좋아하는 것 같아요..ㅋ 






그리고 이번 순서는 트니트니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해야할까요?

앞구르기 시간..ㅎㅎ


태어나 한번도 해본적 없는 앞구르기를 우리 꼬요가 과연 할 수 있을까,

'놀라서 울면 어떡하지?' 엄마는 걱정이 됐지만,

엥?ㅋㅋ 놀라기 커녕, 까르르 하고 웃더라구요~ 


그 모습 보고 엄마가 놀랐네요..ㅋㅋ

아, 우리아들 이런걸 좋아하는 구나..ㅎㅎ





트니트니 겨울학기 그 다섯번째 시간~

오늘의 수업은 역할놀이 입니다.


18개월 아기들은 이제 역할놀이에 빠질 시기 입니다..ㅎㅎ


우리 꼬요가 요즘 자주 하는 행동~!!

음식이 그려진 종이만 발견 하면 자꾸 엄마에게 '냠냠'을 시키고~

숟가락 비슷한거만 보면 또 엄마 입에다가 쑤셔(?) 넣으려구 하구~

컵으로 홀짝홀짝 물마시는 시늉, 그 다음에는 '캬~'하기..ㅎㅎ


이건... 음.... 그 비싸기로 유명한 부엌놀이를 사달라는 신호일까요??^^;;;

ㅋㅋㅋ


여튼 오늘은 역할놀이!!

'우체부 아저씨 되어보기' 입니다....






지금은......   탐색 중......^^


탐색시간이 조금 긴듯한 우리꼬요...

친구들이 뭐하나... 선생님은 뭐하시나... 찬찬히 지켜 본 후에!!

결심한 듯!! 몸을 움직입니다...^^






영차, 영차,  나도 나도~


택배상자를 들어서... 택배차에다가 넣자!!!!


탐색시간은 조금 길지만,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꽤 집중해서 잘하는 편인 꼬요^^

도치맘이 주책이죠??ㅠㅠㅎㅎ





택배 아저씨로 변신한 모습!!

파란 조끼와 모자가 넘 귀엽죠??^^

슈퍼마리오 같기도 하고..ㅋㅋ


가끔 집으로 방문하는 택배아저씨를,

  엄마가 좋아하는 모습을 몇번 봐서 그런가..ㅎㅎ

크게 낯설어 하지 않네요~^^;;





자~ 마지막은 비누방울 타임~~ ㅎㅎ

비누방울 잡으러 다니느라 아기들이 바쁘네요^^

깜장콩 선생님 뒷모습도 보이구요~!!


오늘도 너무너무 즐거운 트니트니 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엄마는 힘들었네요ㅠㅠ 늘 그렇듯...ㅎㅎㅎ 

꼬요 녀석 오늘 컨디션 좋아서 에너지 풀~~~ 인 관계로..ㅎㅎ 쫓아 다니느라 땀 뻘뻘...ㅎㅎ


그래도 수업에 잘 참여해줘서 뿌듯~~^^

고마워요 꼬요씨!!!

0.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