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노리야 겨울학기 수업~

오늘은 목요일~ 

노리야 수업이 있는 날이예요~!!

6개월 때부터~ 쭉~~ 벌써 네학기째,

노리야 겨울학기 수업까지, 같은 선생님에게 듣고 있는 꼬요는

노리야 수업시간을 꽤나 좋아한답니다^^

수업은 집근처인 건대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문화센터는 10층 이구요~~

그런데... 

오늘은 꼬요의 컨디션이 너무나 안좋았어요... ㅠ_ㅠ

컨디션이 안좋은 날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꼬요는 늘 기분이 좋은(=순한?) 편인데...

이상하게 이날은 아침부터 볼살 물어 뜯기에 꽂혀서는...

피까지 보고... 울기 까지 했네요...

수업시간 내내 볼살 물어뜯느라 집중도 못하고...

아프다구 울면서는... 

어떻게든 못하게 말려야 하는데...

말릴 방법도 모르겠고.... 

엄마도 옆에서 발만 동동 굴렀네요... ㅠ_ㅠ

힘든 하루였어.... ㅜ_ㅠ

오늘 수업은 주먹~ 가위~ 보~~~

'무얼 만들까? 무얼 만들까~?

왼손은 보자기, 오른손도 보자기~ 훨 훨 나비~~ 훨 훨 나비~~ '

ㅎㅎ

바로 이노래~ 수업했네요~

스티커 붙이기는 이제 식은죽 먹기인 꼬요는

후다닥~ 교재에 스티커 1등으로 붙이고는...

또 볼살 뜯어 먹고 있네요...

ㅠㅠ 

아아악~~

노리야는 보통 교재수업을 5~10분 정도,

활동 수업을 20~30분 정도, 

이런식으로 병행되는 것 같아요~

오늘의 활동수업은 네모를 가지고 놀기~

크다~ 작다~ 놀이와,

끼우기 빼기 놀이가 가능하고,

쌓기와 무너뜨리기 놀이가 가능~

번외로 몸에 끼우기 놀이도 가능해요...ㅎㅎ

딴데 정신 빠져 있는 꼬요.... ㅠ_ㅠ

오물 오물 볼살 깨무는 중이랍니다...

왜그렇게 하루종일 꽂혀서는... 

다시 생각해도 너무 속상한 하루였네요...

최대한 다른 엄마와 아기들에게 피해주지 않으려고,

구석에서 알밤을 하나씩 꺼내줬는데...

(알밤 먹는 동안은 볼살을 안깨물더라구요... ㅠㅠ

안그럼 계속 깨물고 아프다고 울고.. 그래서...)

다른 아기가 결국 보고... 달라고.... ㅜ_ㅜ

아이... 미안해라~

꼬요 친구 집중 까지 흐리고 말았네요~~!!!

꼬요야~

다음 수업때는 꼭! 수업에 재미있게 참여하자~~~^^

볼살만은 제발 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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