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월 아기 집에서 놀기 :: 모래놀이로 즐거운 감각놀이

25개월 아기 집에서 놀기 :: 모래놀이로 즐거운 감각놀이

얼마전 열린 코엑스 유교전에서 구매한 매드매터

샌드클레이 제품이예요.

약 2개월 정도 사용해본 결과,

손에 묻어나지 않고, 잘 굳지 않고,

냄새도 별로 없고, 게다가 청소까지 편리한 제품..

이만하면 모래놀이 장난감으로는 결점은 없는 듯.

단점이라면... 흠....

가격이 좀 사악하다는거?

요렇게 283g 한팩이 2만원 대이니...

다른 모래놀이 샌드클레이 제품에 비해서는 조금 비싼 편이긴 합니다.

그치만 사용후 밀봉만 잘 해 보관한다면,

거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하니, 또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다 싶긴 하네요.

샌드테이블은 굳이 필요 없을 것 같아 사지 않았어요.

가격도 비싸고요.. ㅠ_ㅠ

뽀대는 좀 안나지만,

그냥 신생아때 쓰던 작은 욕조에 놓고 놀이 한답니다..ㅎㅎ 

테이블 자리만 차지 할 것 같아서..ㅎㅎ

펴고 접기도 귀찮아요..ㅠㅠ

주로 매드매터에서 세트로 산 모래놀이 틀을 가지고 함께 논답니다.

포도집착남에게는 어김없이 엄마의 포도 선물..ㅎㅎ

포도를 너무 좋아해요~^^

숟가락 틀로 만들었어요~ㅎㅎ

25개월 꼬요는

저한테 모양을 만들어 달라고 하거나,

아님 샌드클레이를 얇고 넓게 펴주면, 모양틀로 찍거나..

손으로 조물조물 뭉쳤다 폈다 정도의 놀이를 한답니다.

아직은 틀에 넣어 빼는 건 서툴고,

스스로 모양을 만들기도 할 줄은 몰라요~

그치만....ㅎㅎ

요즘 어른들 힐링 제품으로 액체괴물이 인기라더니..

그마음 이해가 되네요.

손으로 조물조물 하고 있으면, 어느새 무념무상의 세계로....ㅎㅎ

어째 꼬요보다 제가 더 신나 하는 것 같아요~ㅎ

여튼, 이거 한 팩으로~

엄마도 꼬요도 25개월 아기랑 집에서 놀기 1시간은 후딱~

그게 제일 중요한거자나요...^^;;;ㅎㅎ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