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기간 급여 6개월간 90% 합법이라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습기간 급여 관련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대학 졸업하고는 대부분이, 인턴사원을 

경험하고 정규직 채용을 목적으로 공부를 할 것입니다. 

조사에 따라서도...

신입직 구직자의 40% 이상이 인턴십을 경험했다 하는군요. 

(나름 취업하는데 도움 많이 됩니다.) 

다만 간간히 취업자가 헷갈려 하는 것은...

정규직으로 채용이 되더라도, 일정기간 수습기간을

거치는 것이 통용화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수습기간 급여 6개월간 지급하는 기업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한번 인턴사원이란 어떤 포지션이고..

급여는 얼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인턴십에 지원하는 대부분은, 직무관련 일을 배우기 위함일 것입니다. 

또한...

아직은 사회초년생으로써 부족한 것이 많기 때문에,

기업분위기나 조직문화에 대해서도 배우고...

경력으로도 쓰기 위해서 등의 이유가 있을 것인데..

업체에서도, 기본적으로 수습기간을 두는 이유는, 

근로자가 회사의 업무를 자연스레 익힐수 있도록,

연습기간을 두는 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인턴사원의 급여는 일반적으로 정규직보다 적습니다. 

특히 80~90% 정도만 지급하는 곳이 대부분인데..

이게 과연 합법적인 것인지 궁금할때가 많습니다. 

사실상, 수습기간 동안에는...

계약한 급여의 90%까지 지급이 가능합니다. 

다만, 1년 이상 근로하는 근로자의 경우는...

3개월까지만 그러하고, 4개월 이상 넘어가면,

계약된 월급여의 100%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수습기간 급여 6개월간 80~90%만

지급하는 업체라면, 불법에 해당할수 있습니다. 

또한 수습기간 동안에도 야간근로, 연장근로...

휴일근로 등에 대한 부분은, 일반 정규직과 동일하게,

통상임금의 50% 추가수당이 붙어야 합니다. 

수습기간에도, 1개월간의 소정근로시간이 

60시간인 근로자가 아니라면...4대보험 가입은 필수입니다. 

이는 수습기간이 끝나도...정당한 사유없이는 

수습사원을 부당해고 할수 없으며, 해고전에 

근로자에게 서면으로 적법한 해고사유를 알려야 합니다. 

그리고 수습기간이더라도, 반드시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의외로 이거 안지키는 사업주가 많습니다. 

그러다 수습기간이 끝나고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자는 기업들도 많은데...분명히 불법입니다. 

수습기간도 엄연한 근로기간이라는거!! 

반드시 알고계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