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87 실화 줄거리 , 이런일이..?

영화 1987 실화 줄거리 , 이런일이..?

확실히 대단한 영화 1987 이었습니다. 

다큐와 드라마 사이를 오가면서 2시간이 넘는 

상당한 러닝타임이었지만, 끝까지 손에 땀을 쥐고 

볼수있었던 영화였네요. 

영화 1987 실화 기반으로 만들어진 줄거리....

아마 이 영화 1987 줄거리는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 겁니다.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제가 어린시절 신문에서 보았던 그때 그사건...

굳이 영화 1987 줄거리 이야기 하지 않고,

제 느낌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건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문중에 

서울대생 박종철 군이 사망하면서 시작됩니다. 

이때가 내가 초등학교(국민학교) 때 였는데,

정말 이런일들이 사회에서는 벌어지고 있었구나...

지금으로써는 상상도 못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고..

(지금도 벌어지고 있을지 모르지만)

영화 1987 실화 근거를 두고 만들어졌는데,

어떤 인물이 주연이다고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정우와 김윤석이 주연인줄 알았지만,

영화를 보다보면 하정우 역할은 정말 작습니다. 

초반에 부검만 거부하는 정도이고, 그 후에는

다른이들의 활약들이 각각으로 재조명 되더군요. 

교도관 으로 나오는 유해진. 

작은 배역 인줄 알았으나, 가면 갈수록 비중이 커지는.

김태리 역시 후반부로 갈수록 비중이 늘어나에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조사가 심화될수록, 

각각 상황에 따라 인물 비중이 달라집니다. 

이 경찰 아저씨도 연기 참 잘하던데...ㅎ

김정남 역을 맡은 설경구 역시 분량이 많지는 않네요. 

상황들의 상징 정도라고나 할까요. 

여하튼...꼭 한번들 보십시오. 

(아, 오히려 강동원이 특별출연인데 비중이 높더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