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요씨의 하루

아직 열이 떨어지지 않은 꼬요. 병원에 데려가서 진찰을 받고,시간을 보니 문화센터 수업시간이랑 얼추 맞아서...집으로 가서 쉴까, 수업을 하고 갈까 고민을 하다가, 기침과 콧물은 없으니, 다른 친구들에게 크게 피해는 안줄 것 같고,해열제를 지금 막 먹었으니, 열만 좀 떨어지면 잘 놀겠다 싶어...롯데백화점 문화센터로 갔지요. 우리 꼬요는 목요일 수업,놀이친구 노리야를 참 좋아하거든요... ㅠ_ㅠ 엄마가 너무 고생 시키나.... 조금 죄책감이 들기도 했지만,꼬요가 재밌어하고 잘 놀다보면 자기도 덜 아프게 느끼지 않을까 싶기도 했답니다... 전 항상 이런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꼬요가 걷는걸 좋아하니... 공원에 데려가서 걷게 해줍니다.그러곤,순간순간 고민에 빠집니다.아이가 좋아하..

꼬요는 6개월 때 부터 문화센터에 다니기 시작했어요~노리야 베이비 부터 듣기 시작해서 지금의 '놀이친구 노리야' 까지..벌써 4학기 째..ㅎㅎ이제 커다란 노리야 인형도 받을 수 있답니다..ㅎㅎ은근 탐나던 아이템..^^;; 꼬요가 듣고 있는 노리야 겨울학기는~아직 점프나 뛰기는 서툴러도,잘 걸어다닐 수 있고~손가락 꼬물꼬물 스티커 뗏다 붙였다 정도 할 수 있는 아이에게는딱 추천 할 만 한 것 같아요~ 꼬요는 18개월아기 인데~매 수업 아주 흥미롭게 참여하고 있답니다.물론... ㅠㅠ 집중 잘 못하고 힘들어 하는 날도 있긴 하지만요~~;; 오늘은 어떤 놀이를 할까요? 놀이 시작 전,노리야 선생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꼬요의 뒷모습~ 수업은 롯데백화점 건대 스타시티점에서 듣고 있어요~ 저희 선생님은 인기..